'100조원 주주환원설' SK하이닉스, 242만원 넘어 신고가[핫종목]
장중 1.26% 상승, 10거래일만에 최고 기록 경신
주당 1500원 고정배당금 이외 추가 환원 기대감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에 10거래일 만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17일 오전 10시 31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만 원(1.26%) 오른 241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242만 5000원을 기록하며 지난 6월 2일(장 중 240만 7000원) 이후 10거래일 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하락한 여파로 SK하이닉스 주가는 프리마켓과 정규장 초반 약세였다. 하지만 주주환원 기대가 재차 부각하면서 정규장에서 상승 전환했다.
SK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2025∼2027년 고정배당금을 주당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올리고 3년간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수준을 총 재원으로 설정해 추가 환원을 실행한다는 배당정책을 발표했다"며 "구체적인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 주주환원을 추진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전날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해명 공시했지만, 여전히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을 높이 본 것이다.
SK하이닉스 중간 지주사인 SK스퀘어(402340)도 5.46% 오르고 있다. SK스퀘어 또한 장 중 161만 2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seungh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