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KT&G, 차별화된 안정성·주주환원…변동장에 필요한 방어주"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KT&G(033780)의 차별화된 이익 안정성과 독보적인 주주환원을 언급하며 불확실성이 심한 증시에서 주목받을 주식이라고 언급했다. KT&G의 목표주가는 23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이럴 때 필요한 방어주' 제하 보고서에서 "중동 전쟁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고, 증시 수급 역시 성장 테마 중심의 쏠림이 심화되며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아졌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이런 투자 환경에서 KT&G는 주주환원율 100%라는 차별화된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어 확실한 방어주로 추천한다"며 "중동 전쟁에 따른 해외사업 영향이나 원부자재 가격 부담도 크지 않다"고 짚었다.
담배 사업에서 해외 비중이 50%를 넘어가기 시작했고, 전자담배(NGP) 침투율도 높아지고 있어 안정적인 이익 성장도 예상된다는 게 최 연구원 설명이다.
그는 "글로벌과 NGP 성장이 국내 궐련 담배 소비 감소를 극복 중"이라며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현지 증설과 유통망 재정비를 통해 해외 매출이 20% 이상 증가할 것이고, 올해 담배 사업 해외 매출 비중은 56%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음식료 업종의 합산 이익 컨센서스가 하락세인 것과 다르게 KT&G는 매년 이익 흐름이 꾸준히 우상향 중"이라며 "최근 환경 변화를 감안하면 성장주 위주 대응이 중요하나, 한편으론 높은 변동성에 대한 피로감도 쌓이고 있어 KT&G는 함께 담아두기 좋은 방어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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