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증권업 반등 기대…삼성·미래에셋증권 주목"

삼성증권 목표가 18만원·미래에셋 9.3만원 제시

(유안타증권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유안타증권은 2일 증권업종의 수혜를 예상하면서 삼성증권(016360)을 최선호 종목으로, 미래에셋증권(006800)을 관심 종목으로 제시했다. 두 종목의 목표가는 각각 18만 원, 9만 3000원이다.

유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향후 코스피 위주 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돼 상대적으로 코스피 수수료 비중이 높은 삼성증권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배당성향 35%, 배당수익률 6% 수준으로 주가 하방 역시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에셋그룹은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지분을 92% 취득한 상황"이라며 "하반기 디지털자산 기본법 논의가 재개되면 디지털자산 관련 모멘텀이 재차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은 2분기 커버리지 증권사(미래·한투·NH·삼성·키움) 합산 지배주주순이익은 3조 2000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13.2%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안타증권 제공)

유 연구원은 증시 상승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로 양호한 브로커리지 손익 시현이 예상되고,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우주 기업 기업공개(IPO) 관련 평가이익이 2분기에도 1조 원 이상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반도체 이익증가율 둔화로 반도체 쏠림 현상은 완화될 것으로 보이고, 타 섹터로 자금이 이동하는 과정 속에서 높아진 지수 레벨에 따른 이익증가 효과가 확실한 증권 업종의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