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삼성전자 57만원 간다…실적 모멘텀+주주환원정책"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0일 삼성전자(005930)의 실적 성장 모멘텀과 명확한 주주환원정책에 근거해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54% 상향한 57만 원으로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2분기 범용 D램 평균판매가격(ASP) 상승률을 기존 30%에서 60%로 상향함에 따라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13%, 16% 상향한 377조 원과 573조 원으로 제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연준 연구원은 "2026~2029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50%를 근거로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5배로 설정했고, 이는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환산 시 약 11배"라며 "2026~2030년 주당순이익 연평균 성장률이 22%임을 감안할 때 현재 및 목표 멀티플은 합리적"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범용 D램과 낸드가 올해 ASP 상승을 주도함에 따라 생산능력 우위에 있는 삼성전자의 실적 모멘텀이 경쟁사 대비 클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올해가 3개년도 주주환원정책의 마지막 해이고, 기록적인 초과 현금흐름을 고려할 때 주주환원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장기공급계약(LTA) 고객은 물론 비 LTA 고객까지 초과 할당을 요청하는 상황에서 업사이드는 생산능력 우위가 있는 삼성전자에 있다"며 "삼성전자는 가장 공격적으로 가격 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범용 생산능력 레버리지 효과로 가격 상승의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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