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세 속 방어주 피신…보험·은행주 선방[핫종목]

코스피가 3%대 하락 마감한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 등이 표시되고 있다. 2026.5.19 ⓒ 뉴스1 임지훈 인턴기자
코스피가 3%대 하락 마감한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 등이 표시되고 있다. 2026.5.19 ⓒ 뉴스1 임지훈 인턴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반도체를 비롯한 주도주들이 약세를 보인 19일 방어주로 꼽히는 보험·은행주는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 지수 중 보험·은행 관련 지수만 0.64%, 0.23% 상승 마감했다.

보험주들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한화손해보험(7.44%), 롯데손해보험(5.32%), DB손해보험(2.18%) 등이 상승 마감했고, 삼성화재(-0.54%), 흥국화재(-0.36%)도 코스피 대비 선방했다.

하나금융지주(0.96%), 신한지주(0.86%) 등 지주사도 상승했고, KB금융(0.13%), 기업은행(-0.24%), 제주은행(-1.18%) 등도 소폭 하락에 그쳤다.

이들 종목과 함께 방어주로 꼽히는 한국전력(3.98%), 한국가스공사(1.20%) 등도 상승 마감했다.

지난달부터 이어진 코스피 상승장에서 반도체 등과 비교해 소외됐던 방어주들이 순환매 영향에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4.38p(3.25%) 하락한 7271.66으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 -5.16%, 삼성전자우(005935) -2.32%, 삼성전자(005930) -1.96% 등 그간 장을 주도했던 반도체주들과 현대차(005380) -8.9%, SK스퀘어(402340) -6.68%, 두산에너빌리티(034020) -5.44% 등 대형주들이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