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하락에 반도체 장비주 약세…한미반도체 11%↓[핫종목]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보인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2026.5.19 ⓒ 뉴스1 조연우 인턴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보인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2026.5.19 ⓒ 뉴스1 조연우 인턴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19일 삼성전자가 3%, SK하이닉스가 4% 하락세를 보이면서 반도체 장비주도 동반 약세다. 1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한 한미반도체는 3거래일 연속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6분 한미반도체는 전일 대비 3만 7000원(11.67%) 하락한 28만 원에 거래됐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15일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3거래일째 주가가 가파르게 내리고 있다. 한미반도체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84억 5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9% 급감했다.

실적 발표 당일인 15일에는 9.89% 하락했고, 18일에는 14.09% 내렸다.

전날(18일) 23% 급등했던 레이저쎌(412350)은 20% 이상 하락세고, 다원넥스뷰(323350)(-19.47%), 신성이엔지(011930)(-14.79%), 케이씨(029460)(-8.60%)다른 반도체 장비주도 줄줄이 급락세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하며 국내 반도체주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 하드디스크 제조사 씨게이트의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 병목 현상을 언급한 뒤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가 부각됐다. 이에 마이크론(-5.9%), 샌디스크(-5.3%) 등이 하락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