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6% 강세…기판사업 밸류에이션 재평가[핫종목]

2025년 4월 17일 언론에 최초 공개한 고부가 반도체 기판 FC-BGA 생산 허브 '드림 팩토리'에서 작업 중인 로봇의 모습. (LG이노텍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4.20 ⓒ 뉴스1 김진환 기자
2025년 4월 17일 언론에 최초 공개한 고부가 반도체 기판 FC-BGA 생산 허브 '드림 팩토리'에서 작업 중인 로봇의 모습. (LG이노텍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4.20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LG이노텍(011070)이 19일 장 초반 6% 넘게 올라 81만 원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10시 6분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5만 1000원(6.71%) 오른 81만 1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82만 6000원으로 신고가를 작성했다.

LG이노텍은 주력 사업인 카메라 모듈 사업의 견조한 성장에 더해 기판 사업의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받으며 최근 10거래일간 8거래일 상승하는 등 주가가 상승세다.

KB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95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상향했다.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은 "메모리 반도체 계약 구조와 유사한 빅테크의 설비투자 지원, 선수금 지급, 장기공급계약 확대는 실적 가시성 확대로 이어져 향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주가 동조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수의 빅테크 고객사가 메모리 반도체 계약 구조와 유사한 대규모 선수금 지급, 위약금 조항을 포함한 구속력 있는 장기공급계약, 설비투자 지원을 LG이노텍 기판 사업에 제시하고 있다"며 "이는 향후 이익 변동성을 축소하고 실적 가시성을 확대해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강력한 촉매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