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기관 사고, 외국인 팔고…코스피 7400선 안팎 등락[개장시황]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보인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6.5.19 ⓒ 뉴스1 조연우 인턴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보인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6.5.19 ⓒ 뉴스1 조연우 인턴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코스피가 19일 하락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 순매수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가 맞서며 7400선 안팎 등락 중이다.

19일 오전 9시 24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98.57p(-1.31%) 하락한 7417.47을 가리키고 있다. 장 중 7352.50선까지 터치했으나 낙폭을 축소했다.

기관은 1146억 원, 개인은 1조 772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조 2074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7.5%, HD현대중공업(329180) 1.95% 등은 상승했으나 이외 종목은 전부 하락 중이다.

현대차(005380) -5.58%, 삼성전자우(005935) -2.73%, 삼성전기(009150) -2.72%, SK스퀘어(402340) -2.65%, 두산에너빌리티(034020) -2.05%, 삼성전자(005930) -1.96%, SK하이닉스(000660) -1.3%, LG에너지솔루션(373220) -0.25% 등이 내렸다.

18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미국-이란 종전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미 10년물 국채금리와 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기술주 위주 차익 실현 매물이 집중됐다.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12.10달러로 전장 대비 2.60% 상승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3.07% 상승해 배럴당 108.66달러에 마감했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 또한 4.6%대를 넘어서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씨게이트(-6.87%) 최고경영자(CEO)가 AI 인프라 확대를 둘러싼 공급망 병목 우려가 부각되며 마이크론(-5.95%), 샌디스크(-5.30%) 등 반도체주가 증시 전반에 걸쳐 약세를 보였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9일 이란 공격을 보류하겠단 입장을 밝히며 지수 낙폭은 축소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2%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0.07%, 0.51%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99p(0.54%) 상승한 1117.08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539억 원, 개인은 566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17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196170) 4.2%, 삼천당제약(000250) 3.48%, 주성엔지니어링(036930) 2.85%, 에이비엘바이오(298380) 2.5%, 에코프로비엠(247540) 2.05%, HLB(028300) 1.79%, 코오롱티슈진(950160) 1.75%, 에코프로(086520) 0.71%, 리노공업(058470) 0.5% 등은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4.96% 하락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