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대박에 화장품株 '上' 행진…K뷰티 글로벌 질주 [핫종목]
전날 신고가 경신한 에이피알도 연일 상승세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호실적을 이어가면서 화장품주가 연일 강세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K뷰티 수출이 급증하자 투자자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24일 오전 9시 45분 뷰티스킨(406820)은 전일 대비 600원(30.00%) 오른 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씨에스에이코스믹(083660)(29.80%), 오가닉티코스메틱홀딩스(900300)(29.79%)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본느(226340)(27.54%), 코리아나화장품(027050)(26.35%), 마녀공장(439090)(20.78%) 등 화장품 관련주 전반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신고가를 경신했던 에이피알(278470)도 이날 1.38% 상승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K뷰티 인기가 화장품 테마 강세를 이끌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기업들의 올해 1분기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영업이익은 13.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호조가 이어진 영향이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한국 화장품 수출 증가율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다"며 "지난달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이달 1~10일 기준으로도 24% 늘었다"고 말했다.
박종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대유럽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고, 이런 흐름이 2분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유럽이 한국 화장품 최대 수출 지역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