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만전자·124만닉스 나란히 신고가…AI 모멘텀 확인[핫종목]

SK하닉 1분기 영업이익 37.6조…영업이익률 71.5%

코스피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출발한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0.90포인트(1.10%) 상승한 6488.83에 개장했다. 2026.4.23 ⓒ 뉴스1 임지훈 인턴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시가총액 1,2위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23일 장 초반 나란히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15분 전일 대비 8750원(4.02%) 오른 22만 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신고가(22만 7000원)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전날(22일) 장중 22만 2500원까지 상승했지만 하락 전환하며 21만 7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의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강력한 인공지능(AI) 모멘텀을 확인한 만큼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만 6000원(2.04%) 오른 124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신고가(125만 4000원)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2조 5763억 원, 영업이익 37조 6103억 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50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8.1%, 405.5%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률은 71.5%에 달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수요 강세가 이어졌다"며 "고대역폭메모리(HBM)·고용량 서버용 D램 모듈·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