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최고가 찍고 하락 전환…외인·기관 '팔자'[개장시황]
삼성전자 1% 오르고 SK하닉 0.82% 하락
달러·원 환율, 다시 1480원대 육박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국내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와 이란의 수용 불가 입장 등 전쟁 노이즈가 상존하는 가운데 연속적인 랠리에 따른 단기 피로감으로 일시적인 차익실현 물량을 소화해 내는 분위기다.
22일 오전 9시 15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65p(-0.17%) 하락한 6377.82를 가리키고 있다.
장 초반에는사상 최고치인 6401.97까지 올랐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에 하락 전환하며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인은 3681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12억 원, 기관은 2677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005935) 2.2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1.29%, 삼성전자(005930) 1.14% 등은 상승했다. SK스퀘어(402340) -1.11%, 현대차(005380) -1.1%, 기아(000270) -0.94%, SK하이닉스(000660) -0.82%,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7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69%, LG에너지솔루션(373220) -0.63% 등은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방산 등 주도주들은 2분기를 넘어 연간 전체 이익 컨센서스가 상향되고 있는 만큼, 비중 확대를 유지해야 하는 건 맞다"면서도 "단기 전술적인 대응 차원에서 다른 업종에서도 수익률 개선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볼 시점"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3.17p(-0.27%) 하락한 1175.86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231억 원, 개인은 581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471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리가켐바이오(141080) 1.55%, 에이비엘바이오(298380) 0.06% 등은 상승했다. 삼천당제약(000250) -6.94%, HLB(028300) -2.24%, 에코프로비엠(247540) -1.81%, 에코프로(086520) -1.1%, 리노공업(058470) -1.1%, 코오롱티슈진(950160) -0.98%, 알테오젠(196170) -0.95%,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67% 등은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주간 종가 대비 11.0원 오른 1479.5원에 출발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 기대감이 꺾이자 달러·원 환율이 다시 1480원에 육박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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