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닉·2차전지가 이끄는 증시…코스피 1.07% 상승 [장중시황]

코스닥, 0.56% 상승 전환…2차전지주 강세
달러·원 환율 9.0원 내린 1474.5원에 거래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2포인트(0.36%) 오른 6213.92로 장을 시작했다. 2026.4.20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중동 리스크 확대에도 코스피 지수는 상승세다.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는 SK하이닉스와 이차전지 관련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20일 오후 1시 50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66.34p(1.07%) 상승한 6258.26를 가리키고 있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높이고 있다.

기관은 4719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91억 원, 개인은 5904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스퀘어(402340) 4.77%, SK하이닉스(000660) 3.81%, 두산에너빌리티(034020) 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2.7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9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5%, 삼성전자우(005935) 0.41%, 삼성전자(005930) 0.12%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005380) -1.3%, 기아(000270) -0.63% 등은 하락했다.

오는 23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베라 루빈에 최적화된 소캠2를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3%대 강세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실적 발표 앞둔 SK하이닉스가 이끄는 증시"라며 "이차전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되며 상승세고, 중동 긴장감 속 건설주는 내리고 방산주는 오르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6.5p(0.56%) 상승한 1176.54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415억 원, 개인은 939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1184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086520) 2.44%, 알테오젠(196170) 2.32%, 리가켐바이오(141080) 1.32%, HLB(028300) 1.12%, 코오롱티슈진(950160) 0.28%, 리노공업(058470) 0.26%, 에코프로비엠(247540) 0.24% 등은 상승했다. 삼천당제약(000250) -0.8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65%, 에이비엘바이오(298380) -0.31%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9.0원 내린 1474.5원을 기록 중이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