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효성중공업, 1분기 역대 최고 수주…목표가 420만원"
"영업이익은 3000억원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증가할 것"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유안타증권은 14일 효성중공업(298040) 목표가를 기존 352만 원에서 420만 원으로 19.3% 상향한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수준의 수주가 예상돼서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일시적으로 낮아 보일 수 있으나 이는 회계적 인식 시점 영향"이라며 "수주는 역대 최대 수준이고, 향후 이익 레벨을 결정하는 기반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이 전망하는 1분기 효성중공업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5% 증가한 1조 3183억 원, 영업이익은 59% 늘어난 1629억 원이다.
손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해외 판매법인 재고 증가에 따른 미실현이익 영향으로 낮아 보일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본사에서 인식된 매출이 현지 법인에서 최종 고객으로 인도되지 않아 연결 기준에서 이익이 일부 제한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실적 레벨이 뚜렷하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연된 매출과 이익이 반영된다. 1분기 신규 수주만 2조 원을 상회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손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3000억 원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북미 중심의 초고압 변압기 매출 비중 확대와 고단가 수주잔고의 매출 전환 흐름이 지속되고 있어 연간 기준 이익 성장 방향성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 전력망 투자 확대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초고압 중심 수요는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수주잔고는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개선되는 흐름"이라고 덧붙였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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