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ESS 필수" 2차전지株 일제히 강세 [핫종목]

"1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바닥 기대감이 강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5’ LG에너지솔루션 부스에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가 전시돼있다. 2025.3.5 ⓒ 뉴스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라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이 주목받으면서 2차전지주가 강세다.

2일 오전 9시 23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일 대비 1만 1000원(2.70%) 오른 41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ESS 부문 매출액은 2025년 2조 5080억 원, 2026년 9조 1720억 원, 2027년 13조 5280억 원으로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의 배터리 생산 공장 지분 전량을 인수하여 북미 ESS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있고​, 2027년부터는 충북 청주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 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처럼 AI 시장의 확대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급증시키면서 ESS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삼성SDI(006400)(4.86%), LG화학(051910)(3.84%), 포스코퓨처엠(003670)(6.38%)도 상승세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코프로(086520)(2.88%), 에코프로비엠(247540)(2.97%), 엘앤에프(066970)(13.70%) 등이 강세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2차전지 업체들의 실적 바닥 기대감이 강화될 것"이라며 "상반기엔 실적 저점을 반영한 반등, 하반기에는 정책 기대감을 반영한 랠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