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반도체株 열풍…5일 연속 상한가 '우리로' 270% 폭등 [핫종목]
한국첨단소재, 기가레인 등 관련 테마주도 2연상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엔비디아(NVIDIA)가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의 핵심 동력으로 '광반도체'를 지목하면서 관련 테마주로 분류된 우리로(046970) 주가가 급등세다.
25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우리로는 전 거래일 대비 1365원(29.84%) 오른 5940원에 거래 중이다.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해당 기간 주가는 270% 급등했다.
거래소는 지난 23일 우리로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투경 딱지가 붙은 후에도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26일 하루 거래가 정지될 가능성이 커졌다.
우리로 외에도 광반도체 테마로 엮인 이노인스트루먼트(215790), 한국첨단소재(062970), 기가레인(049080)이 2연상을 기록 중이다.
광반도체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지난주 열린 엔비디아의 글로벌 AI 컨퍼런스 'GTC 2026'이다.
이 자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광반도체'를 언급했다.
광반도체는 기존 반도체가 전기 신호(전자)를 이용해 데이터를 주고받던 방식에서 벗어나, 빛(광자)을 이용해 정보를 처리하고 전송하는 기술이다.
통신 장비주들은 광반도체 구현을 위해 필수적인 '광트랜시버'와 '광소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엔비디아는 미국의 광트랜시버 제조업체인 루멘텀홀딩스와 코히런트에 약 6조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며 기술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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