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미·이란 협상 안심 일러…국채금리 발작 리스크"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일러스트. 2026.03.23 ⓒ 로이터=뉴스1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일러스트. 2026.03.23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iM증권이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국채 금리가 추가로 상승할 경우 금융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협상과 전쟁 장기화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채 금리가 멍들고 있다"며 "금리 발작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간밤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5bp(1bp=0.01%포인트) 오른 4.39%를 기록했다. 통화 정책에 민감한 미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9bp 오른 3.92%를 기록했다.

이에 박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간 모종의 협상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종전 협상의 큰 틀이 마련된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협상이 진행되더라도 단기간 협상이 마무리될지는 불확실해 이란 사태를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고 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주요국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음은 큰 부담요인"이라며 "협상이 진행되더라도 변동성 흐름 속에 국채 금리의 추가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경기와 각종 자산시장에 큰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