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하이브 황당한 15% 하락…목표주가 44만원 유지"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하나증권은 24일 하이브(352820)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4만 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광화문 야외 무료 공연 관객 수에 대한 논란으로 하루에만 15%의 하락이 발생한 것은 황당하고 당황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이브 주가는 전날 종가 29만 500원으로 전일 대비 5만 3500원(15.55%) 폭락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4월부터 향후 1년 3개월에 걸친 스타디움 360도 공연의 매진 행렬로 티켓 가격 30만 원에 500만 명만 가정해도 투어 매출만 최소 1조 5000억 원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월드투어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이 정도 수준의 셀온이 발생했기에 당연히 비중확대를 추천한다"며 "현 주가는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 30배도 하회했는데 과거 뉴진스 사태 당시에도 예상 P/E 30배 내외에서 저점으로 작용했으며, BTS의 월드 투어가 진행되면서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도 여전히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BTS의 컴백 앨범은 첫날에만 약 400만 장 판매되면서 2020년 자체 초동 기록 337만 장을 가뿐히 상회했다"며 "당사 예상치인 450만 장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LP(장당 4만9000원) 등 평균판매가격(ASP)이 높은 버전도 판매 호조를 보여 앨범 매출만 12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부터 스포티파이 줄 세우기에 성공한 음원 매출에 더해 대규모 월드 투어가 시작되는데 원화 약세의 긍정적 영향이 예상되며, MD도 판매가 아닌 배송 기준으로 인식하기에 상당 부분 2분기에 반영된다"며 "인당 5만 9000원인 온라인 투어까지 더해지며 사상 최대 이익을 전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 TXT, 아일릿, 투어스, 르세라핌, 코르티스 등 아티스트들의 잇따른 컴백도 실적에 긍정적인 요소로 지목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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