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만전자 목전서 상승폭 3%대로 축소[핫종목]

SK하이닉스 '100만닉스' 터치 후 상승폭 줄여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 사옥. 2026.1.29 ⓒ 뉴스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삼성전자가 20만 원대 재탈환을 앞두고 상승 폭을 축소했다.

17일 오전 9시 24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7000원(3.71%) 오른 19만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4.92% 오른 19만 8000원까지 터치했으나 상승 폭을 일부 줄였다. 개인 투자자와 달리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를 늘린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프리마켓에 이어 정규장에서도 100만 원대를 회복한 SK하이닉스도 1만 3000원(1.33%) 오른 98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종목 모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장 초반에 비해 상승 폭은 줄었다.

엔비디아의 GTC 행사를 계기로 AI 산업에 대한 낙관론이 퍼진 점도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젠슨황 CEO는 기조연설에서 내년까지 엔비디아의 AI 하드웨어 매출이 총 1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연설에서 엔비디아의 추론용 AI칩 '그록3 LPU'를 생산 중인 삼성전자가 언급되고, 최태원 SK 회장이 현장을 직접 찾는 등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모습이 주가 강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 증시 역시 AI산업에 대한 낙관론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이 완화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파키스탄과 인도 국적 유조선이 해협을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급락했다.

젠슨 황 CEO는 기조연설에서 내년까지 엔비디아의 AI 하드웨어 매출이 총 1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 밝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모습이 주가 강세로 이어졌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