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삼성전자, 연간 영업익 242조 상향…지금이라도 사야"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대신증권은 16일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201조 원에서 242조 원으로 상향하면서 목표주가 27만 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지금이라도 사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통해 "강한 이익 성장 속 재무 체력 강화 전망이 초과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신증권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31조 원, 45조 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43조 6000억 원)보다 많은 수치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초호황과 기술 경쟁력의 회복 속 영업이익 1위를 탈환할 것"이라며 "고객들은 가격 저항보다 물량 확보를 최우선시하고 있으며, 높은 기저 부담 속에서도 강력한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전 분기 대비 2분기 평균판매가격 상승률은 D램 29%, 낸드 19%로 제시, 연간 영업이익률이 D램은 76%, 낸드는 47%에 달해 창사 이래 최대 수익성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류 연구원은 강화되는 재무 체력을 초과성장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삼성전자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지난해 말 125조 원에서 내년 말 229조 원, 227년 말 297조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류 연구원은 "올해 1주당 배당금 9650원을 전망하고, 잉여현금흐름 창출 역량이 강화되고 있어 중장기 주주환원 강화도 기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비메모리 반도체의 2027년 흑자전환, 세트 부문의 인수·합병(M&A)을 통한 약점 보완 가능성도 제시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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