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반등에 정유·에너지주 상승…중앙에너비스 6%대↑[핫종목]

중동 사태로 국제 유가가 요동치는 가운데 11일 기름값 폭등으로 영업포기를 선언한 경기 시흥의 한 주유소 입구에 진입 금지 안내판이 놓여 있다.  2026.3.11 ⓒ 뉴스1 오대일 기자
중동 사태로 국제 유가가 요동치는 가운데 11일 기름값 폭등으로 영업포기를 선언한 경기 시흥의 한 주유소 입구에 진입 금지 안내판이 놓여 있다. 2026.3.11 ⓒ 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국제유가가 다시 반등하면서 급락했던 정유주와 에너지주가 상승 중이다.

12일 오전 9시 25분 중앙에너비스(000440)는 전일 대비 1850원(6.40%) 오른 3만 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구석유(024060)(4.71%), SK이노베이션(096770)(3.93%), S-OIL(010950)(2.71%), 지에스(078930)(1.84%) 등도 상승하고 있다.

정유주는 이란 사태 심화 가능성에 급등했으나 지난 10일 중동 리스크 완화 기대로 유가가 30%가량 급락하며 하락한 바 있다.

중앙에너비스(000440)(-9.41%), S-OIL(010950)(-4.01%), 흥구석유(024060)(-7.33%) 등이 하락했다.

석유 대안으로 부상한 재생 에너지 관련 종목도 오르고 있다.

OCI홀딩스(010060)(10.77%), 씨에스윈드(112610)(3.29%), 한화솔루션(009830)(1.36%) 등이 동반 상승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32개 회원국이 각국이 보유한 비상 비축유 중 총 4억 배럴의 방출을 합의했음에도 호르무즈 해협 일대 긴장감이 계속되며 유가는 상승 중이다.

이란 사태 발발 후 호르무즈 해역에서 선박 피격이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선박 3척이 이란군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현재 7.53% 오른 93.82달러선까지 올랐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