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자 반등' 프리마켓 9%대 상승…삼성전자 11%대, 현대차 12%대

지난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닥 지수 종가가 표시되어 있다. 2026.3.4 ⓒ 뉴스1 최지환 기자
지난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닥 지수 종가가 표시되어 있다. 2026.3.4 ⓒ 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던 한국 증시가 하루 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9% 넘게 반등 중이다.

5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14분 프리마켓의 640개 거래 종목은 9.63% 상승 중이다.

전날 애프터마켓에서 주요 종목들이 하락폭을 크게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날 프리마켓에서도 반등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005930)는 전일 대비 1만 9600원(11.38%) 오른 19만 1800원까지 회복했다. SK하이닉스(000660)도 10.84% 오른 94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005380)도 12.38% 오른 56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이틀간 방산주로 미-이란 갈등 수혜로 급등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3%대 하락했다가 2.95% 상승으로 돌아섰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다수 반등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미-이란 확전 우려가 잦아들며 상승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 횟수가 급감했다는 국방부 발표와 물밑 협상 가능성 보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49% 상승했고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29%, 0.78% 올랐다.

한국 증시 관련 수치 중 야간선물도 8.0%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MSCI 한국 증시 ETF도 1.53% 상승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