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주 탈출' SK증권·상상인증권 동반 상한가[핫종목]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600선을 돌파한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시황이 나오고 있다. 2026.2.19 ⓒ 뉴스1 김민지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600선을 돌파한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시황이 나오고 있다. 2026.2.19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코스피 대표적인 1000원 미만 종목 '동전주'로 꼽히던 SK증권(001510)과 상상인증권이 연휴 이후 개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19일 오전 9시 21분 SK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364원(29.96%) 오른 1579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찍었다.

SK증권1우(001515)도 1040원(29.97%) 오른 4510원에 거래되며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상상인증권 역시 271원(29.98%) 오른 1175원에 거래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SK증권과 SK증권1우는 연휴 이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13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금융당국이 상장사 가치 제고를 위해 주당 가격이 지나치게 낮은 종목들을 집중해서 관리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2일 동전주 상장폐지 요건 신설 등을 포함한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주가가 30일 연속 1000원 미만이면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이후 90일 동안 45일 연속 1000원 이상을 회복하지 못하면 최종 상장 폐지된다.

이에 시장에서는 종목에 단기 자금이 유입되며 극심한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