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랠리에 '시총 1조 클럽' 342곳…한 달 새 13% 늘었다

1조원 이상 303→342사, 10조원 이상 61→73사로 증가
증시 '불장' 영향…코스피 30.68%·코스닥 19.52% 상승

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5.26포인트(0.28%) 내린 5,507.01을 기록하고 있다. 2026.2.13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올해 들어 국내 증시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상장사 수도 한 달여 만에 10% 이상 증가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종가 기준 자기주식 제외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상장사는 342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12월 30일) 303곳이었던 '1조 클럽' 상장사는 한 달 반 만에 29곳(12.87%) 늘었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 10조 원 돌파 상장사도 61곳에서 73곳으로 12곳(19.67%) 증가했다.

상장사 다수의 시가총액이 급증한 건 올해 들어 국내 증시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코스피는 30.68% 오르며 주요국 중 가장 가파른 상승률을 기록했고, 코스닥도 19.52% 상승하며 최상위권에 올랐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