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온' 외인 증시 유입에…환율 1.3원 내린 1459.0원 출발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어 있다. 2026.2.10 ⓒ 뉴스1 최지환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어 있다. 2026.2.10 ⓒ 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약달러와 위험자산 투심 회복에 따른 외국인 증시 순매수에 하락 출발했다.

10일 서울 외환 시장에 따르면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1.3원 내린 1459.0원에 출발했다.

이날 환율은 뉴욕증시 상승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하락 출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도 강세 흐름이 예상되며 외국인 자금 순유입이 이어질 것이란 게 전문가 진단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를 반영한 커스터디(수탁) 매도가 환율 하락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국인은 전날 4422억 원 코스피를 순매수하며 4거래일 만에 '사자' 전환했다. 이날도 장 초반 코스피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민 연구원은 "설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유입되며 환율은 1450원대 환율 안착 시도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