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한화에어로, 수주물량 인도 본격화…목표가 168만원"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iM증권은 1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한 목표 주가를 기존 138만 원에서 21.7% 상향한 168만 원으로 제시했다.
변용진 iM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이집트 K9과 호주 K9 등 과거 수주했던 프로젝트들의 인도가 본격화된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특히 총계약 규모 2조 원으로 2022년 2월 계약한 이집트 물량의 40~50%가 올해 인도될 예정"이라며 "당시 1300원대 초반이었던 유로화 환율은 현재 30% 가까이 상승해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변 연구원은 "수주 관련해서도 연초 노르웨이 천무 1조 3000억 원 계약을 시작으로 지난해보다 많은 파이프라인이 대기하고 있다"며 "2022년 프레임 계약으로 발주 계획된 672문의 K9 중 이행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잔여 308문 일부에 대한 이행계약(EC3) 협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연내 체결을 예상한다"고 했다.
또 "사우디향 K9/천무 등 패키지딜, 스페인 K9, 루마니아 레드백 등 협의 중인 대형 계약들이 많다"며 "러-우전쟁 종전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지지부진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종전이 되더라도 유럽을 중심으로 한 무기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변 연구원은 "수요 증가에 더불어 현지화 요구가 동반되고 있으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천무 EC3 계약을 전량 현지에서 생산키로 하고 이미 합작법인을 통해 준비에 들어갔다"며 "향후 자주포 수주를 기대할 수도 있는 미국에서도 MCS 장약공장 구축을 준비하는 등 방산회사 중 가장 적극적인 현지화 행보로 수출망을 뚫어낼 예정"이라고 했다.
ju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