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 가격 폭락에 레버리지 은 선물 ETN 25%대 급락

지난  2일 서울 시내 금은방에 금·은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2026.2.2/뉴스1 ⓒ News1 최지환 기자
지난 2일 서울 시내 금은방에 금·은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2026.2.2/뉴스1 ⓒ News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지난 이틀간 반등했던 귀금속 가격이 다시 폭락하면서 관련 상품도 줄줄이 하락했다. 특히 레버리지 상품은 20% 이상 급락했다.

6일 오전 9시 43분 현재 'N2 레버리지 은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만90원(25.29%) 하락한 5만6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한투 레버리지 은 선물 ETN(-24.93%) △KB S&P 레버리지 은 선물 ETN(H)(-24.05%) △미래에셋 레버리지 은 선물 ETN B(-23.77%) 등 은 선물 가격을 기초로 하는 레버리지 ETN이 모두 20% 이상 낙폭을 보이고 있다.

해당 상품들은 은 가격을 2배로 추종하기 때문에 등락 범위도 '-30%에서 +30%'가 아닌 '-60%에서 +60%'가 적용된다.

이는 이틀간 반등했던 은 가격이 5일(현지시간) 재차 폭락한 영향이다. 국제 은 현물가격은 온스당 72.9달러로 전날 대비 17% 하락했다. 금 현물가격도 온스당 4824달러로 2.8% 내렸다.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에 직면하면서 주식시장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귀금속 포지션을 정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