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작년 순이익 2120억원 기록…"증시 호조에 실적 개선"

영업이익은 17.27% 늘어난 1665억 원
"발행어음, STO 등 신규 사업 본격화"

하나증권 사옥 전경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하나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1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4%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7.27% 늘어난 1665억 원이다.

증시 호조에 힘입어 자산관리(WM)·투자은행(IB) 부문 수수료 수익과 세일즈앤트레이딩(S&T)부문 운용수익이 확대되며 영업이익은 늘었다.

WM부문은 주식시장 활성화에 따라 증권중개, 금융상품, 신용공여 등 영업 전반에서 수익이 고르게 증가했고, IB부문은 인수금융 비즈니스 확대와 그룹 영업 시너지에 따른 우량 딜 참여로 신규 딜이 늘며 이익이 확대됐다.

다만 4분기 투자자산에 대한 공정가치 변동을 보수적으로 반영하면서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올해는 발행어음과 토큰증권(STO) 등 신규 사업을 본격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고도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