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하루 만에 7만원 급등…올해만 85%↑[핫종목]
(종합) 14.61% 오른 54만 9000원 마감…시총 112.4조원 돌
그룹 부회장 직속 TFT에 신사업 전략 기대 ↑…증권가 호평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현대차(005380)가 하루 만에 7만 원 오르며 14%대 상승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일 대비 7만 원(14.61%) 오른 54만 900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도 112조 4120억 원으로 늘었다. 현대차는 장 중 55만 10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기관 투자자들은 이날 현대차를 1477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1323억 원, 447억 원 순매도했다.
올해 29만 6500원에서 54만 90000원(종가 기준)까지 85.16% 오른 현대차는 로보틱스·인공지능(AI) 기술 등 신사업 성장 기대감이 확대됐다.
특히 장재훈 부회장 직속 조직으로 '사업기획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렸다는 소식과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미 나스닥 기업공개(IPO)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를 밀어 올렸다.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투심을 부추겼다.
KB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차 목표가를 기존 31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158.06% 상향 조정했다. 현대차 목표가를 제시한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현대차 생산성 혁신의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가 상향 이유를 밝혔다.
이어 "목표주가 80만 원은 시가총액 164조 원 수준으로, 보스턴 다이내믹스 간접 지분 가치 35조 원, 기존 자동차 사업 가치 69조 원, 휴머노이드를 활용한 자율주행 파운드리 비즈니스의 확장 가치 60조 원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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