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최고가" 코스피, 4900선 회복…코스닥 2%대 급락[시황종합]
0.49% 오른 4909.93 마감…기관·외인 7600억원 순매수
코스닥, 알테오젠 급락에 -2.57%…개미 9500억 '줍줍'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코스피가 삼성전자·현대차 등 대형주 약진에 하루 만에 반등했다. 4900선을 회복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반면 코스닥은 '알테오젠(發) 패닉'으로 2%대 급락세로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18p(0.49%) 상승한 4909.93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다.
기관은 3217억 원, 외국인은 4393억 원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 하방을 받쳤다. 개인은 9963억 원 순매도했다.
이틀 전 장 중 4935.48까지 터치하며 '오천피' 고지를 눈앞에 뒀던 코스피는 전날 약보합에 이어 이날도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반도체와 자동차·로봇 등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전환, 하루 만에 반등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05380) 14.61%, 기아(000270) 5.0%, 삼성전자우(005935) 3.08%, 삼성전자(005930) 2.9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46% 등은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센터 부장은 " 반도체와 자동차·로봇 섹터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차는 로봇 산업과 함께 그룹사 전체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지며 목표주가가 연이어 상승 중"이라며 "반도체 업황과 실적 펀더멘탈이 견고함에 따라 하락 시 저가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부연했다.
이외에 두산에너빌리티(034020) -4.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2.45%, LG에너지솔루션(373220) -2.11%, HD현대중공업(329180) -1.56%, SK하이닉스(000660) -0.4%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 대비 25.08p(-2.57%) 하락한 951.29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9562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654억 원, 기관은 6610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196170)이 기대에 못 미친 계약 규모를 발표하며 22.35% 급락한 영향이 컸다.
이외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리가켐바이오(141080) -12.12%, 에이비엘바이오(298380) -11.89%, HLB(028300) -3.65%, 에코프로(086520) -3.26%, 코오롱티슈진(950160) -2.9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72% 등이 하락했다.
현대무벡스(319400) 19.0%, 삼천당제약(000250) 2.0% 등은 상승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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