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 넘게 하락…시총 1위 알테오젠 급락에 '우르르'[핫종목]

그린란드 사태 충격으로 미국 증시가 일제히 급락한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2026.1.21/뉴스1 ⓒ News1 최지환 기자
그린란드 사태 충격으로 미국 증시가 일제히 급락한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2026.1.21/뉴스1 ⓒ News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이 급락하면서 지수가 3%대 급락 중이다.

오전 11시 15분 코스닥은 전일 대비 30.84p(3.16%) 하락한 945.5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5576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594억 원, 기관은 2765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지수 급락은 코스닥 시총 1위인 알테오젠이 시장 기대보다 계약 규모가 작다는 평가가 나오며 시작됐다.

알테오젠은 앞서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전태연 대표가 '기존에 체결한 계약과 유사한 수준'의 딜이 곧 있을 것이라고 발언하자 시장 기대가 높아졌다.

그러나 예상보다 작은 계약 규모가 공개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전날 알테오젠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자회사 테사로(Tesaro)와 'ALT-B4'를 활용한 '도스탈리맙' 피하주사(SC) 제형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테오젠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00만 달러(약 300억 원)의 계약금을 수령한다. 개발단계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로 최대 2억 6500만 달러(약 3900억 원)를 받는다. 상업화 이후에는 제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

이에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9만 5000원(19.75%) 내린 38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38만 4500원까지 내리며 20.00% 하락하기도 했다.

이외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무벡스(319400) 17.97% 를 제외하고 전부 하락 중이다.

리가켐바이오(141080) -12.18%, 에이비엘바이오(298380) -11.94%, 코오롱티슈진(950160) -4.31%, 삼천당제약(000250) -3.27%, 에코프로(086520) -3.15%, HLB(028300) -2.8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15%, 에코프로비엠(247540) -1.0% 등도 약세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