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효성중공업, 내년 실적 1조 넘는다…목표가 300만원"
2026년, 2027년 영업이익은 9885억원·1조 4564억원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5일 효성중공업(298040) 목표가를 기존 28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7.1% 상향했다. 실적 추정치가 높아진 영향이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이 영업이익은 2277억 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1977억 원)을 15.2% 상회할 전망"이라며 "4분기 조업 일수 감소로 중공업 부문 매출액이 전 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해외 법인 매출 성장이 이를 상쇄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전망하는 효성중공업의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은 각각 9885억 원, 1조 4564억 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38.4%, 47.4% 높아진 수준이다.
장 연구원은 "미국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이익률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며 "창원 공장의 미국향 물량 생산이 증가하는 2026년 3분기부터 미국 매출 비중이 30%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익률 개선이 지속되면서 2025~2027년 주당순이익(EPS) 연평균 성장률 48.7%를 기록할 것"이라며 "2025년 연간 수주 목표 7조 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되고, 수주 잔고 확대가 지속되면서 이익 개선은 2028년을 넘어서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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