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전문가 96% "1월 금통위 금리 동결 전망"
2월 채권시장 심리 전월 대비 악화…"고환율·코스피 상승"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채권 전문가 96%는 한국은행이 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7일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포함한 '2026년 2월 채권시장지표'를 13일 발표했다.
고환율과 부동산시장 불안정이 지속되며 1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예상이 직전 조사와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 채권시장지표(BMSI)는 96.8(전월 99.9)으로 전월 대비 3.1p 하락했다.
고환율이 지속되고, 코스피 지수가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이 증가해 2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BMSI가 100 이상이면 채권 가격이 상승(금리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는 심리가 강하고 채권 시장 심리가 양호하다는 의미다. 반대로 100 이하일 경우 채권 시장 심리가 위축돼 있다는 의미다.
물가와 환율 BMSI 또한 각각 94.0, 82.0으로 전월 대비 크게 하락했다.
국제유가 하락에도 고환율 기조가 꺾이지 않아면서 수입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울러 연말 환율이 1420원대까지 하락했으나, 저가 매수세 유입된 점과 엔화 약세 등 대외 변수들로 2월 환율상승 응답자가 전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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