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어닝쇼크는 4분기가 끝…BTS 월드투어로 콘서트 매출만 1조"
한화투자증권 최선호주는 하이브…목표가 41만 원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한화투자증권(003530)은 13일 하이브(352820)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가 41만 원을 유지했다. 하이브가 지난해 4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끝으로 반등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 하이브를 톱픽(최선호주)으로 제시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는 미국 사업 구조조정 및 라틴 법인 신규 아티스트 데뷔 관련 비용 지출 부담이 이어진 탓에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이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6996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이달 첫 주 기준 하이브 영업이익 전망치(339억 원)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다만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3월 컴백을 앞둔 BTS에 기대를 걸었다.
박 연구원은 "3월 앨범 발매 이후 BTS의 월드투어로 콘서트에서만 1조 원, 기획상품(MD)에서는 8000억 원을 상회하는 매출 기여가 예상된다"면서 "콘서트는 시장에서 기대하는 300만~350만 명 수준의 모객이 올해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이어 "정확한 추정은 어려우나 콘텐츠·팬클럽 등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좋은 간접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선제적 비용 집행과 올해 BTS를 앞세운 강한 매출액 성장은 고정성 판관비 레버리지로 연결되며 강한 이익 반등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오는 14일 월드투어 일정 발표가 예정돼 있어 강한 단기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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