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Y, 신임 한국대표에 서봉균 전 삼성운용 대표 선임

서봉균 신임 BNY 한국대표 겸 서울지점장
서봉균 신임 BNY 한국대표 겸 서울지점장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 BNY는 신임 한국대표 겸 서울지점장으로 서봉균 전 삼성자산운용 대표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서 대표는 앞서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와 골드만삭스증권 한국대표를 역임했다. 그 이전에는 시티그룹, 모건스탠리, 도이체방크, SBC 등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앞으로 BNY의 한국 내 사업 전략 실행을 총괄하며, 기업 고객 기반의 심화 및 확대와 함께 효과적인 거버넌스 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박현주 전 대표는 서 대표와 긴밀히 협력하며 원활한 업무 인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BNY 아시아태평양 대표 팡팡 첸(Fangfang Chen)은 "박현주 대표의 탁월한 리더십과 그간의 기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서봉균 대표의 BNY 합류를 환영한다"며 "이번 임명은 BNY의 한국 사업 성장 추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0년 이상의 업계 경험을 보유한 서 대표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한국 시장에서 BNY의 입지를 강화하고, 한층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 금융시장은 RFI 외국 금융사의 국내 외환시장 거래 허용, 거래 시간 연장, 외국인 투자자 등록 절차 간소화 등 규제 환경 개선을 통해 글로벌 기관의 시장 참여 확대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BNY는 서울지점에 대한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외환 및 증권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 대표는 "한국 시장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고객의 목표 달성을 지원해 온 BNY의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통합 플랫폼 전반에 걸쳐 영향력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