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3%대 뛴 코스피 4500선 눈앞…외국인 2조 폭풍매수[시황종합]
코스피 3.43% 상승한 4457.52 마감…13만전자·70만닉스 상승 주도
코스닥, 4년 만에 최고치…1.26% 상승한 957.50 마감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외국인 투자자들이 하루 만에 2조 원 이상 코스피를 순매수하면서 지수가 신고가 마감했다. 코스닥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지난 2일 새해 첫 거래일에 4300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4400선도 넘어서며 4500선을 목전에 뒀다. 국내 반도체 '투톱'이자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일 신고가 랠리를 펼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7.89p(3.43%) 상승한 4457.52로 장을 마쳤다.
이날 1.77% 오른 4385.92로 전 거래일 기록했던 신고가(4131.55)를 가볍게 넘어선 코스피는 장 중 신고가를 거듭 경신하며 최고가 마감했다.
외국인은 2조 1669억 원어치 코스피 주식을 순매수,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반면 기관은 7031억 원, 개인은 1조 5100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 위주 강세 흐름을 보이며 국내 반도체주도 훈풍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각) 마이크론테크놀로지(10.52%)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확대 및 제품 가격 상승 전망에 급등했다.
이외 인텔(6.72%), 엔비디아(1.26%), AMD(4.35%) 등 AI 반도체 관련주가 다수 상승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4.01%)도 상승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전원이 올랐다. 삼성전자우(005935) 8.05%, 삼성전자(005930) 7.47%, SK하이닉스(000660) 2.81% 등 반도체주가 장을 주도했다.
이외에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0.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6.98%, SK스퀘어(402340) 6.12%, LG에너지솔루션(373220) 2.91%, 현대차(005380) 2.01%, HD현대중공업(329180) 1.7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78%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93p(1.26%) 상승한 957.50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2022년 1월 20일(958.70)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관은 243억 원, 개인은 978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20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이비엘바이오(298380) 8.44%, 펩트론(087010) 4.45%, 삼천당제약(000250) 3.68%, 리가켐바이오(141080) 3.1%, 에코프로비엠(247540) 2.89%, 알테오젠(196170) 2.52%, HLB(028300) 1.89%, 에코프로(086520) 1.81%, 코오롱티슈진(950160) 0.56% 등은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3.44% 은 하락했다.
seungh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