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 사상 첫 '4260선'도 밟았다[장중시황]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개미 순매수에 '사상 최고치'
달러·원 환율, 3.2원 오른 1442.70원에 거래 중

2026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이 열린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올해 첫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공동취재) 2026.1.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국내 증시는 개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다. 특히 시가총액 1, 2위 종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코스피 지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2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3.9p(1.04%) 상승한 4258.07를 가리키고 있다.

장 초반 4263.13까지 오르면서 지난해 11월 4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인 4226.75를 넘어섰다.

개인 홀로 900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263억 원, 기관은 878억 원 각각 순매도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 3.5%, SK스퀘어(402340) 3.13%, 삼성전자우(005935) 3.03%, SK하이닉스(000660) 2.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1.7%, 현대차(005380) 0.67%,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4% 등은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두 종목의 강세는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세 덕분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두 종목 모두 순매도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1.49%, HD현대중공업(329180) -1.3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2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6.95p(1.83%) 상승한 942.42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493억 원, 외국인은 1305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737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3.61%, HLB(028300) 3.54%, 삼천당제약(000250) 3.23%, 알테오젠(196170) 2.11% 등은 상승했다.

코오롱티슈진(950160) -8.79%, 에코프로비엠(247540) -2.18%, 에코프로(086520) -1.32%, 에이비엘바이오(298380) -0.5%, 펩트론(087010) -0.39%, 리가켐바이오(141080) -0.23% 등은 하락했다.

환율은 장 초반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3.2원 오른 1442.70원에 거래 중이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