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싱가포르서 국제파생상품협회 행사 참가…"K-파생시장 홍보"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한국거래소는 3~4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파생상품협회(FIA) 아시아(Asia) 2025'에 참가해 글로벌투자자를 대상으로 'K-파생시장'의 경쟁력을 홍보하고 주요 해외 거래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진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 주요 금융허브이자 K-파생시장 핵심 투자 국가인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약 260개 기관, 6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 거래소는 올해 개장한 야간 파생상품시장의 운영 성과, 신상품인 코스닥150위클리옵션, 주요 제도 개편 사항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홍콩증권거래소(HKEX),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 등 해외 주요 거래소와 임원 간담회를 진행하고 국제 시장 동향과 신규 협력 분야를 논의했다.
박상욱 한국거래소 상무는 "최근 코스피 강세와 함께 한국 시장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만큼 위험 관리와 다양한 투자 전략에 파생상품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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