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증권가 호평에 14%대 강세…"또 신고가"[핫종목]

코오롱티슈진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TG-C 1약(왼쪽)과 2약.(워싱턴특파원단 사진제공) ⓒ News1 류정민 특파원
코오롱티슈진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TG-C 1약(왼쪽)과 2약.(워싱턴특파원단 사진제공)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연일 신고가를 경신 중인 코오롱티슈진(950160)이 증권가 호평에 28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9분 코오롱티슈진은 전일 대비 9700원(14.08%) 오른 7만 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8만 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코오롱티슈진에 대해 목표주가를 15만 원으로 50%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오롱티슈진 골관절염 치료제 'TG-C(구 인보사)'의 성공 가능성을 인정했다는 것이 이들 설명이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티슈진의 11월 누적 외국인 순매수는 85만 주로, 외국인이 먼저 TG-C에 대한 임상 및 상업화 성공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내년 TG-C 임상 성공, 28년 이후의 상업화 성공을 미리 본다면 지금 주가에 매수해도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평가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