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강후약' 코스피, 외국인 복귀에도 3850선 마감[시황종합]
장 초반 2.61% 올랐으나 상승폭 줄여…0.30% 상승 마감
외인 1159억 사고 개인·기관 1069억 팔아…코스닥 -0.05%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장 초반 2%대 상승했던 코스피가 오름 폭을 줄여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3거래일 만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복귀했으나 개인과 기관 순매수가 거셌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72p(0.30%) 상승한 3857.78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장 초반 2.61% 상승한 3946.61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급격히 상승 폭을 축소하며 약보합권인 3833.35까지 내리기도 했다.
직전 2거래일간 코스피 주식을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이날 1159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275억 원, 기관은 794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005935) 3.17%, 삼성전자(005930) 2.69%,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38%, KB금융(105560) 1.1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47%, LG에너지솔루션(373220) 0.36% 등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9.06%, HD현대중공업(329180) -0.72%, SK하이닉스(000660) -0.19%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 대비 0.41p(0.05%) 하락한 856.03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988억 원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53억 원, 개인은 725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리노공업(058470) 11.88%, HLB(028300) 3.74%, 펩트론(087010) 1.76%, 리가켐바이오(141080) 0.76% 등은 상승했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 -4.1%, 코오롱티슈진(950160) -2.48%, 알테오젠(196170) -1.7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23%, 에코프로비엠(247540) -0.79%, 에코프로(086520) -0.13% 등은 하락했다.
seungh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