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사회공헌주간 선포…"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임직원과 가족 300명 참여…6가지 봉사활동 진행
정은보 이사장 "소외된 이웃 꾸준히 돕겠다"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한국거래소는 연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를 'KRX 사회공헌주간'으로 선포하고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챌린지'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과 가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부모 여성 가장을 위한 생필품 키트 제작 △취약계층 동절기 연탄 배달 △노숙인 배식봉사 등 6가지 봉사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 가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날 '따뜻한 겨울나기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완성된 생필품 키트 300개는 미혼모 시설 거주 여성 가장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후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가장에게 작은 위로가 돼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공헌주간 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임직원 봉사 활동 기회를 확대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꾸준히 돕겠다"고 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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