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전문가 96% "11월 금통위 금리 동결 전망…고환율 장기화 영향"

금융투자협회 전경.(금융투자협회 제공)
금융투자협회 전경.(금융투자협회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채권 전문가 96%는 한국은행이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5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5년 12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채권 시장 참여자 96%는 11월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채권시장지표는 관련 기관 47곳, 종사자 100명이 응답한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승과 고환율 장기화로 11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예상이 직전 조사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종합 BMSI 추이. (금융투자협회 제공)

종합 채권시장지표(BMSI)는 103.2로, 전월(111.5) 대비 8.3포인트(p) 하락했다.

BMSI가 100 이상이면 채권 가격이 상승(금리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는 심리가 강하고 채권 시장 심리가 양호하다는 의미다. 반대로 100 이하일 경우 채권 시장 심리가 위축돼 있다는 의미다.

금투협 관계자는 "채권시장 심리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고 최근 시장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