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반도체주 '뚝'…'10만전자·60만닉스' 반납[핫종목]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스1 ⓒ News1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동반 하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6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500원(3.40%) 하락한 9만 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3만 1000원(5.07%) 하락한 58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9% 하락 마감했다. 엔비디아(-3.58%), 브로드컴(-4.29%), AMD(-4.23%) 등이 급락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도 3.72% 하락했다.

이성훈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속 기술주와 반도체 중심의 미 증시 하락을 반영하며 하락 출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