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 SK하이닉스, 첫 64만닉스…삼성전자도 5% 급등세[핫종목]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뉴스1 ⓒ News1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6% 넘게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재차 경신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도 5% 급등 중이다.

11일 오전 9시 57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만 7000원(6.11%) 오른 64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62만 2000원에 장을 열고 상승 폭을 키웠다. 장중 64만 6000원까지 치솟으면서 전고점(62만 4000원)보다 3.53% 올랐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5300원(5.27%) 상승한 10만 59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도 10만 3700원에 장을 열고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간밤 미 증시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5.79% 급등했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종료 기대감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으로, 인공지능(AI)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