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부진' 달바글로벌…장초반 11% 급락[핫종목]

달바 제품 이미지 (달바글로벌 제공)
달바 제품 이미지 (달바글로벌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달바글로벌(483650) 주가가 장 초반 11% 넘게 급락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15분 달바글로벌은 전일 대비 1만 8700원(11.62%) 하락한 14만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달바글로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173억 원, 영업이익 16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241억 원)를 31%가량 하회했다.

증권가는 달바글로벌에 대한 눈높이를 낮췄다. KB증권은 기존 2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NH투자증권은 기존 24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 확인 결과 해외 성장 속도가 예상에 미치지 못해 2025년과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기존 대비 10.6%, 24.3%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