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 "HD한국조선해양, 자회사 실적 전망 상향…목표가 60만원"
HD현대중공업 76만원·HD현대미포 33만원 목표가 상향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상상인증권이 에이치디한국조선해양(009540)의 목표가를 기존 55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외에도 HD현대중공업(329180)의 목표가를 기존 66만 원에서 76만 원으로, HD현대미포(010620) 목표가는 27만 원에서 33만 원으로 높였다.
이서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HD한국조선해양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조 538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14% 상회했다"며 "선가 상승, 생산성 개선 지속과 함께 하계 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외국인 노동자의 추가 공정 진행에 따라 대부분의 자회사에서 예상 대비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목표가도 높이며 "자회사 실적 개선 기반 향후 실적 전망치를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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