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주식시장 오전 10시 개장…프리마켓은 쉽니다

11월 13일 오전 10시 개장, 오후 4시30분 폐장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장중 4000선을 돌파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수능시험일인 다음달 13일 국내 증시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문을 연다.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 시장은 열리지 않는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열리는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 정규시장은 수능 당일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4시30분에 폐장한다.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도 거래시간이 1시간씩 순연된다. 장 종료 후 시간 외 시장은 오후 4시40분에 시작해 오후 6시 종료된다.

파생상품시장 중 주식·금리상품도 1시간 늦은 오전 9시45분에 개장해 오후 4시45분에 종료된다. 다만 통화상품·금선물 등 일부 파생상품시장과 일반상품시장은 개장시간만 1시간 연기한다. 돈육선물은 평소대로 운영된다. 파생상품 야간거래도 정규거래 순연으로 개장만 1시간 늦춘다. 종료 시각은 평소와 같다.

일반상품시장의 경우 금시장은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3시30분 종료된다. 석유시장과 배출권 시장은 변경 없이 평소처럼 거래된다. KSM(KRX Startup Market)의 거래시간은 증권시장과 동일하게 1시간씩 순연된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는 수능 당일 프리마켓을 운영하지 않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20분까지 거래되던 메인마켓은 1시간 순연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20분까지 운영된다.

애프터마켓은 1시간 늦은 오후 4시40분에 열리지만, 평소와 같은 오후 8시에 종료된다.

종가매매시간도 1시간씩 순연되며, 대량·바스켓매매시장은 시작 시간만 2시간 늦춰져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종료 시각은 현행(오후 6시)과 같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