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다음 달 미국 주식 옵션 서비스 출시

정식 출시 앞서 사전 개시…27일 사전 신청
토스증권 "고객 보호 장치 서비스 적용"

토스증권 로고.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토스증권이 다음 달부터 장내 파생상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다음 달 중순 미국 주식 옵션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

토스증권은 서비스 정식 개시에 앞서 오는 27일 미국 주식 옵션 사전 신청을 받는다. 다음 달 3일 일부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우선 개시한다.

지난 2월 5일 금융위원회 인가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월 5일 토스증권의 장내파생상품 투자중개업 신규 등록신청을 인가했다.

토스증권은 투자상품에 대해 충분히 알고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보호 장치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상품 탐색부터 매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고객들이 옵션 상품의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성 콘텐츠, 모의 거래, 옵션 가격 예측기 등 높은 수준의 정보 제공과 고객 보호 장치들을 서비스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