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2차전지주…포스코퓨처엠·엘앤에프 두 자릿수 껑충[핫종목]

(종합)2차전지 담은 ETF, 수익률 1~5위 싹쓸이

포스코퓨처엠 광양공장 전경.(포스코퓨처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2차전지주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003670)은 전일 대비 3만 8500원(18.92%) 상승한 24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엘앤에프(066970)와 삼성SDI(006400)도 각각 17.61%, 13.57% 오르면서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373220)(9.94%) 에코프로(086520)(8.34%) 에코프로비엠(247540)(8.38%) SK이노베이션(096770)(8.27%) 등 2차전지주로 묶이는 종목들이 줄줄이 올랐다.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가 시장 예상과 달리 간밤 상승세를 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장 마감 이후 테슬라는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13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23일 테슬라 주가는 2.28% 상승한 448.9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테슬라는 실적 발표에서 수익성 논란이 있었고 사이버트럭 리콜 소식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짚었다.

이어 "여전히 개인투자자들의 모멘텀이 강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래 가치에 더 주목했고 주가는 상승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2차전지주를 담은 상장지수펀드(ETF)는 ETF 수익률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ETF 수익률 1~5위에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17.70%)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16.48%) △RISE 2차전지TOP10(10.31%) △BNK 2차전지양극재(9.82%) △RISE 2차전지액티브(9.76%)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오랜 기간 소외되며 호재에 민감해진 상황에서 시장 강세발 순환매로 급등세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긴 터널의 끝을 기대하게 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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