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 고객 자산 200조 돌파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7월 출범한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 산하 채널을 통해 거래하는 고객 자산이 200조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 프리미어 산하 채널에는 은행과 증권 복합점포인 PWM, 패밀리오피스, PIB(프라이빗뱅킹·기업금융)를 비롯해 증권 영업점, 디지털 플랫폼 '신한 SOL 증권' 등이 포함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함께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우선 은행과 증권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누구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신한 프리미어 세미나'도 제공하고 있다.

도곡·압구정·여의도·반포·청담·광화문 등 6곳에 마련된 '신한 프리미어 홀'에서는 우수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세미나와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동호회 활동, 가족 행사, 미팅 등을 위한 공간 대관도 지원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온오프라인 채널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신한금융그룹 최초의 증권 단독 점포인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을 개설한 데 이어 지난 5월 복합점포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청담'을 열었다. 올해 연말에는 증권 2호 단독 점포인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청담 에비뉴' 개점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부문에서는 'AI PB 서비스'를 통해 개인화된 투자 정보를 제공 중이다. 프리미엄 디지털 멤버십 '신한 프리미어 MyPB멤버스'를 통해 자산관리 컨설팅과 투자 세미나도 제공하고 있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고객 중심 자산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은행과 증권의 경계를 허물고 개인, 가문, 기업에서 기업 임직원까지 자산관리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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