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에 '통합 자문센터' 신설
초기 사업성 검토부터 가치평가·매각자문까지 투자 전 단계 지원
국내 데이터센터 90% 이상 자문 및 해외 프로젝트 경험 보유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삼정KPMG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인프라·세무 등 전사적 역량을 결집한 '데이터센터 자문센터'를 공식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정KPMG는 △부동산 입지 및 사업성 분석 △전력·에너지 인프라 기반 재무 자문 △투자 및 세무 구조 최적화 등 각 영역의 전문성을 통합한 올인원 서비스에 나섰다.
부동산 부문에서는 데이터센터 입지와 사업 타당성을 종합 분석해 투자자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초기 단계에서는 전력·통신 인프라, 용도지역, 개발비 등을 검토하고,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단계에서는 실사와 재무 분석을 포함해 투자자 및 운영사 유치 업무를 수행한다.
개발 완료 후에는 가치평가와 매각자문까지 투자 전 과정을 아우른다.
인프라 부문은 보조전원 확보와 에너지 효율화 전략을 제시하며, 자본 조달과 지분 거래 등 금융자문을 제공한다.
부동산 부문과 협업해 입지와 인프라를 결합한 최적의 사업 모델도 제안한다.
세무 부문은 취득·운용·매각 단계별 세무 이슈를 사전에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
과다 납부 세금 환급, 세무조사 대응, 취득세 신고 등 맞춤형 세무 자문으로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삼정KPMG는 국내 데이터센터 90% 이상의 자문 경험과 미국·유럽 등 해외 프로젝트 수행 사례를 기반으로 약 100건 이상의 전문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투자자 대상 세미나, 정책 변화 브리핑, 프로젝트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시장 참여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투자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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